안양, 군포, 의왕 아파트 정보를 나누다 갑자기 동탄으로 넘어가서 놀라셨나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고, 매매금액이 안양의왕군포와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오늘은 동탄호수 인근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아파트 정보를 나눠보려 합니다.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아파트는 2020년도에 입주를 시작하였고, 총 8개 동 704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2,33평과 38평형 타입이 있습니다.
동탄이 화성시인건 다들 아시죠? 생각보다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특히 60대가 넘으신 분들은 화성시라고 하면, 아직도 논밭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동탄 호수공원과 인근 상권을 한번 돌아보시면 진짜 화성시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바뀌실 겁니다.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아파트는 동탄호수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동탄호수공원은 운동할 수 있는 코스도 너무 잘 되어있고, 축제도 많이 하기 때문에 볼거리도 정말 많습니다.
이런 공간이 바로 내 집 앞에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변 상권도 말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아이들 학원부터, 병원, 쇼핑몰, 등등 도보가능한 거리모 모든 것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초등학교도 단지 옆에 바로 붙어있어 안전한 등, 하교가 가능합니다.
제가 너무 좋게만 이야기하고 있나요? 실제로 동탄신도시를 방문하면 점점 좋은 느낌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위치겠죠?
평택이나 화성, 수원 쪽으로 자가용을 이용해서 출근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좋은 위치이겠지만,
일반적으로 교통입지를 볼 때 체크하는 강남과의 거리, 전철이용가능 등을 체크해 본다면,
수원보다 더 멀어지는 좋은 위치라 볼 수는 없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큰 신도시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그에 맞는 편의시설들이 조성되어서
동탄 안에서 웬만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합니다.
부동산을 볼 때 서울과의 거리가 너무 중요하긴 하지만, 동탄은 이제 하나의 신도시로 완벽히 자리 잡아,
동탄생활권만으로도 충분이 만족스러운 주거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젊은 세대의 인구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33평 기준으로 2022년 3월 9억 4천만 원으로 최고가를 찍고, 22년 말 6억 후반까지 급격히 금액이 떨어진 뒤 최근 다시 가파르게 매매금액을 회복 중이며, 현재는 8억 4천만 원이 최고라로 나와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매매금액을 체크하면서, 7억까지 떨어졌을 때, 정말 매매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기도 했지만, 내년에 입주예정이라 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33평형 시세
매매금액 : 8억 4,000만 원 - 10억
전세금액 : 4억 - 4억 5,000만 원
월세금액 : 5,000만 원 / 160만 원
38평형 시세
매매금액 : 10억 -12억
전세금액 : 5억
월세금액 : 3,000만 원 / 250만 원
그럼 안양, 평촌, 산본 아파트와 동탄 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를 비교해 보면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요?
항상 말씀드리는 부분은, 각 세대의 환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디가 더 좋다! 정답은 없지만, 지극히 제 개인적인 분석이니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출퇴근하는 회사의 위치가 가장 중요하겠죠?
서울 쪽이시라면 고민 없이 평촌, 안양이지만,
수원 또는 평택 (실제로 삼성 또는 삼성과 관련된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이 동탄에 많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쪽으로 출근하시는 분들이라면, 동탄이 너무 좋은 위치라 생각합니다.
출퇴근을 빼고 주변 환경만 본다면, 저는 동탄을 선택하겠습니다.
가끔씩 서울 쪽이 볼일이 있을 때는 조금 더 불편하겠지만, 그 이외의 것들은 모두 동탄이 편리한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분들이 있으시다면, 공원, 학원, 상권, 등 더욱 깔끔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세대 구성원이 많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가기도 합니다.
7억 일 때 잡았어야 하는데,,,라는 아쉬움이 벌써 들기도 하는데, 나중에 또 잘 살펴보면서 기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최근 부동산 금액이 많이 떨어질 때 특히 동탄이 더욱 큰 폭으로 금액이 떨어지면서,
'역시 거품이었다' '동탄 시세가 지금 말이 되냐?' 이런 이야기도 많았지만, 제 생각에는 동탄 쉽게 죽지 않습니다.
물론 너무 단기간에 급격히 올라, 좀 비싼 거 같긴 하다는 생각이 종종 들긴 하지만, 동탄으로 유입되는 인구수가 동탄생활의 편리성을 증명합니다. 잠시 출렁거릴 수는 있지만, 다시 회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양평촌과 함께 동탄, 수원 아파트도 계속 모니터 하면서 글 올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전세금액은 동탄이 더 저렴하니, 전세집을 구하고계신다면, 동탄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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